돈 공부는 처음이라, "그놈, 참 장가 잘 갔다!"


돈 공부는 처음이라, "그놈, 참 장가 잘 갔다!"

돈이 저절로 돈을 모으는 일은 없다. 자신의 자산에 걸맞은 행동을 하는데 시간을 투여했을 때 비로소 돈이 모이기 시작한다. 그런 시간 좋지 않나요? 약속시간 보다 먼저 도착해서 서점이나 카페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시간, 저는 정말 좋아합니다. 4년 전 겨울, 그 즐거운 시간을 저는 한 서점에서 느끼고 있었습니다. 천천히 서점을 걸으며 사람들을 구경하던 중 한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돈에는 큰 욕심도, 관심도 없던 저였는데, 왜 그 책을 집었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목차를 훑던 중 재미있는 글을 보았습니다. 다섯 페이지의 짧은 글로, 약속시간 전까지 충분히 즐길만한 양이었습니다. "내 꿈은 '취집'입니다" 서점을 나오는 길, 제 손에는 <돈 공부는 처음이라>는 책이 들려있었습니다. 책을 읽은 지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때 그 다섯 페이지의 글은 잊히지 않고 제게 남아있습니다. 그만큼 인상 깊었다는 것이겠죠. 그래서 저는 언제나 어디서든 볼 수 있도록 블로그에 남겨야겠다고 생각...


#동기부여 #여유 #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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