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용사 실화냐 - 파르나르 : 평점(4/10) // 재미는 있으나, 후반부가 쓰레기. 엔딩은 미완결.


이 용사 실화냐 - 파르나르 : 평점(4/10) // 재미는 있으나, 후반부가 쓰레기. 엔딩은 미완결.

어느날 지구에서 고등학교 한 학급이 통째로 판타지계로 소환된다. 소환을 주체한 여신은, 이 세계를 지켜주는 용사가 되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고, 모두가 동의를 하지만 주인공만 거절을 하고 지구로 돌아가기를 원한다. 지구로 돌려보내주겠다고 약속한 여신은, 돌려보내는 대신에 최악의 저주와 함께 주인공을 마경에 떨어뜨려서 뒤통수를 거하게 치고, 이로부터 살아남고 여신에게 복수하기 위해 주인공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내용 자체는 독특하고 재미있다. 일단 전형적인 용사물이 아니라, 거의 안티 용사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가산점이 들어갔다. 주인공이 엄청난 재능충이라 거의 먼치킨 수준의 무력을 가지고 있기에, 딱히 용사버프를 받지 못함에도 답답한 면모는 거의 없다. 오히려 이 소설에서는 용사들이 여신이나 기타 신들의 장난감처럼 취급되며 게으르고 무능한 존재들로 취급받기 때문에, 그 대척점에 있으면서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는 주인공이 그만큼의 카타르시스를 안겨주기도 한다. 단점은 몇가지 마음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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