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 - 글쓰는기계 : 평점(9/10) // 명품 작가의 명품 차기작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 - 글쓰는기계 : 평점(9/10) // 명품 작가의 명품 차기작

글 잘쓰는 작가분이 써낸 또다른 수작. 이 분의 전작으로는 [칼끝이 천 번 흔들려야 고수가 된다] 와 [리턴 갬블러]가 매우 인상에 깊이 남았었다. 좋은 쪽으로. 역시나 기대에 저버리지 않고 수준급의 필력으로 재미를 뽑아내준다. 스토리는, 현대인이 이계에서 매우 조촐한 시골 기사가문의 다섯째로 태어나며 시작한다. 주인공은 현대 지식으로 본인의 육체를 단련하는데, 선천적으로 어마어마한, 말그대로 초인적인 힘을 타고났으며, 우연히 검술 스승을 만나고 몇가지 사건에 휘말리며 세상에 나가 기사로 이름을 알리며 출세하는 내용이다. 사실 초반부는 굉장히 재미가 없다. 다른걸 떠나서 너무 개연성도 없고 스토리도 중구난방에, 설정도 뜬금이 없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은 다 평균적인 인간인데, 주인공 혼자 '선천적'으로 힘이 쎄서, 맨손으로 아름드리 나무를 뽑아서 던지고 인간 두배크기의 오우거, 거인, 싸이클롭스와 완력대결을 발라버릴 정도라는 설정 자체가 너무 이질적이고 납득이 가지 않기 때문이다....


#- #퓨전 #판타지 #카카페 #시리즈 #소설 #살아가는 #법 #방랑기사로 #글쓰는기계 #환생

원문링크 :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 - 글쓰는기계 : 평점(9/10) // 명품 작가의 명품 차기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