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으로 살다 - 련습 : 평점 (3/10) // 허섭스러운 중세 용병 빙의물


용병으로 살다 - 련습 : 평점 (3/10) // 허섭스러운 중세 용병 빙의물

어설프게 판타지에 환생한 주인공이 무협소설 지식을 접목해서 용병으로 살아가는 내용. 그냥 평범한 판타지물이다. 뻔한 오크, 드워프 설정에 악의 세력인 뱀파이어 어쩌고 저쩌고... 참신한 점도 없고 크게 재미있는 부분도 없다. 주인공은 현대에서 살다 죽고 환생한 사람인데, 크게 현대의 지식을 이용해서 뭘 한다거나 할만한 능력도 없어서 그냥 무협지식으로다가 독창적인 기술을 두어개 창조해서 써먹는 수준. 애초에 원리도 모르는 기술을 소설 지식만으로 만들어서 쓴다는게 터무니없다는 점은 둘째치고 그딴게 가능했으면 이미 대륙의 모든 기사들이 비기를 수십 수백개씩 들고다니지 않을까. 그들은 수백년에 걸쳐 가문 단위로 연구할텐데....? 먼치킨은 아니고 주인공이 용병 주제에 쎈 편이긴 하고 일반적인 기사랑 비등비등한 정도. 필력이 워낙 후줄근해서인지 딱히 성장물로서의 재미는 느껴지지 않는다. 스토리 전개가 괴랄하고 개연성이 없다. 부평초마냥 떠도는 용병의 특성상 딱 정해진 목표가 없는건 알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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