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물불유(體物不遺) - 사물의 몸을 이루므로 세계에서 빠뜨릴 수 없다.


체물불유(體物不遺) - 사물의 몸을 이루므로 세계에서 빠뜨릴 수 없다.

[중용] 10. 결합 - 사물의 몸을 이루므로 세계에서 빠뜨릴 수 없다. 체물불유(體物不遺)(16장) 입문 『중용』을 비롯하여 유학에서는 신적 존재를 베재하지 않지만 오로지 신에 의지하여 인간이 자신을 수양하고 세상에 이상을 실현하지 않는다. 인간이 신적 존재에 약하게 의존할 수는 있지만 거의 전적으로 인간의 자체 힘에 의존하다. 음식으로 비유하면 신은 양념에 해당하고 인간은 식재료에 해당한다. 그래도 어쨋든 신이 존재하는 만큼 '신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라는 문제를 만나게 된다. 신이 있다는 유신론자들은 고전에서 신적 존재가 나타난 사례를 제시했다. 신이 있으니까 이런 기록이 있다는 논법이다. 반면 신이 없다는 무신론자는 신을 감각적으로 확인할 수 없으니 신은 없다는 논법을 편친다. 『중용』은 유신론과 무신론 중 어떤 입장에 가까울까? 『중용』의 원문으로 들어가서 살펴보도록 하자. cant89, 출처 Unsplash 승당 공자가 말했다. 귀신의 덕(힘)은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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