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의 선물


후배의 선물

| 떠나면서 _ 2nd| 교직에 오기전 함께 근무했었던 후배의 자녀 결혼식 연락을 받고 코로나 시국이라 어쩌나 하고 있었는데 나를 많이 좋아 했던 후배 두사람이 이번 결혼식장의 연회장에서 퇴임식을 해 주겠다며 꼭 참석해 달라고 했다. - 세월이 흘렀어도 한결 같은 친구들, 언제나 유쾌하고 만나면 시간 가는줄을 모른다. 고맙게도 CITIZEN 고품격 손목시계를 선물로 주었다. 의미 있는 시계이니 앞으로 가끔씩 착용하며 그들의 마음을 느껴 보아야 겠다. - 학교에서 특별히 헤어짐을 아쉬워 하며 카드를 적어 주었던 두분의 내용도 같이 소개한다. 이 두분이 없었다면 아마 많이 슬펐을지도 모르겠다. 후배님들과, 얼굴도 마음도 이쁜 두 여선생님께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한다. 相見時難別亦難 (만나기도 어렵지만 이별 또한 어려워라)...


#citizen #相見時難別役難 #상견시난불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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