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는 / 지비 (시낭송:꿈꾸는 멋쟁이)


9월에는 / 지비 (시낭송:꿈꾸는 멋쟁이)

2022년 9월 6일 화요일 맑음 블로그 이웃님인 지비님의 '9월에는' 시가 너무 좋아 낭송해 보았습니다. 지비님의 따뜻한 시에 제 마음도 사알짝 얹어 봅니다. 유튜브 저작권 무료인 음악을 배경음악으로 하였고, 녹음은 갤럭시폰으로 하였습니다. 시낭송 감상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동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9월에는 / 지비 9월에는 개망초꽃 머리에 꽂고 만나는 사람마다 목젖이 보이도록 크게 웃으며 눈 맞추고 싶다. 9월에는 핸드폰 구석쟁이 지울까말까 희미한 옛친구 내가 먼저 안부 물어보고 추억을 함께 떠올리고 싶다. 9월에는 책장속 먼지 쌓인 소중했던 책 꺼내어 신선한 바람 한번 쏘여주고 책장을 넘겨 그때의 감동 떠올려 보고싶다. 9월에는 낯선 곳 낯선 동네 버스타고 첫 발 내딛어 배낭 메고 뚜벅이 지역 음식 먹어보고 산이랑 물줄기, 놀거리도 감상하고 그렇게 하루여행 가 보고 싶다. 9월에는 만나는 사람이면 누구라도 손 먼저 내밀어 안녕~ 인사 보내고 따뜻한 웃음으로 등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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