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맛집 "산촌묵밥"


증평 맛집 "산촌묵밥"

증평의 좌구산을 가는 길에 맛집으로 유명한 "산촌묵밥"에 들렸다. 관광지 아닌 그냥 시골에 있는 맛집이다. 좁은 왕복 1차선 농로길을 150m쯤 가면 산촌묵밥집이 나타난다. 재료가 떨어지면 가게 문을 닫는다는 맛집 특유의 건방이 보이는데...... 우리는 2시 다 돼서 들어가서 손님이 한 명도 없었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도토리 빈대떡과 묵밥과 코다리 막국수 3개 도토리 빈대떡은 속살은 부드럽고 저 울퉁불퉁한 겉면은 꽤 단단하게 바삭한 식감이다. 독특하고 맛있는 메뉴 같이 나온 반찬은 평범하다. 김치, 겉절이, 양파장아찌 코다리 막국수. 먹음직스럽다. 실제로도 아주 적당한 간 적당한 온도 맛있는 양념..... 당근과 양배추의 두께와 양이 딱 좋은 식감을 만들어낸다. 묵밥. 겨울에도 얼죽아인 나는 묵밥이 찬 건 줄 알았다. 약간 따뜻한 묵밥. 차거운 묵밥을 기대해서 실망했지만 묵밥 그 자체는 맛있다. 전체적으로 식당도 깔끔하고 천장이 높다. 내가 경험한 3가지 메뉴 모두 수준급이고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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