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통증, 강한 믿음이 이뤄낸 ‘기적’의 여름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통증, 강한 믿음이 이뤄낸 ‘기적’의 여름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전미란 씨는 마라톤을 즐기고, 산을 자주 다니는 활동적인 유형이다. 사진 출사를 목표로, 야간 산행을 하고 정상에서 아침 일출을 촬영하는 것은 그녀 일상의 낙이었다. 특히 산행에 여러 번 나서는 것에 크게 무리가 없을 정도의 건강을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어느 날부터, 왼쪽 무릎 그리고 골반 쪽이 저려오기 시작했다. 처음엔 단순히 ‘이상하다’라고만 생각했지만 작년 여름엔 무릎이 너무 아파, 거의 걸음이 힘든 수준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 순간 생각해보라. 멀쩡히 좋기만 하던 내 육신의 어느 부분이 연유를 알 수 없는 아픔으로 갑자기 고장이 난다면, 또한 걸음마저 힘들다면 당신은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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