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코로나 이어온 중국 영향? 반토막난 엘지생활건강 1분기 매출


제로 코로나 이어온 중국 영향? 반토막난 엘지생활건강 1분기 매출

opyright 2022 All rights reserved by LG생활건강. 지난 주 발표된 엘지생활건강 1분기 실적은 여러모로 저조한 모습이었습니다. 간략히 한줄로 요약하면 지난해보다 19.2% 감소한 1조 6,450억원, 영업 이익은 무려 52.6% 감소한 1,756억원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좀 더 자세히 성적표를 살펴볼까요? 중국 영향 제외 시 전체 매출은 지난해 대비 3.9% 성장한 모습이지만, 되려 예상치 못했던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전 세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영업 이익은 5.6% 감소한 추세입니다.(중국 실적을 제외하면 엘지생활건강 1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6.4% 감소했으며, 영업 이익 또한 0.7% 감소했습니다.) 우선 기업의 대표적인 품목인 화장품 사업은 제로 코로나 정책을 일관해왔던 중국의 영향이 아무래도 컸습니다. 1분기 매출과 영업 이익 모두 감소하며 매출은 6,996억원, 영업 이익은 69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화장품 사업을 담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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