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yright 2022 All rights reserved by magzine powerkorea(2022. 6). 청주 우암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교육자 출신인 지숙자 문인화가의 붓질에는 오랜 내공이 깃들어 있습니다. 교직생활을 하면서도 교육자와 문인화가라는 두 가지 일을 성실하게 이행할만큼 그녀는 작품에 대한 열정을 보여왔는데요. 이미 개최한 수십차례의 개인전 및 초대전과 수상경력들이 그를 입증합니다. “두고두고 공부해도, 한참이 모자르다. 아마 평생 문인화를 그리며 연구를 하지 않을까” 칠순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문인화 기법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 지숙자 화가는 요즘 일주일에 1~2회씩 자신이 연구해온 문인화 기법 노하우를 그녀의 제자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숙자 선생님은 예술적으로 항상 가슴 설레게 하는 부분이 있으신 분입니다. 어디를 가서도 본인 감정에 충실하시고, 털털하시지만 삶의 태도를 능동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분이시죠. 그간 접하지 못하고 바라만 보았던 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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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지숙자 문인화가 제자들을 만나다 “스승을 맡아주시지 않았다면 진정한 문인화 경험 어려웠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