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사이언스 오스트레일리아 설립, 신약 개발 박차!

copyright 2022 All rights reserved by pixabay. 어제 현대바이오는 자사의 무고통 항암제인 폴리탁셀의 췌장암 글로벌 임상을 위하여 호주 현지에 자사의 100% 출자로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오스트레일리아를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바이오 측은 이 자회사를 통해 임상1상 계획서를 호주의 인체연구윤리위원회인 HREC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폴리탁셀은 현재까지도 대표적인 화학항암제로 꼽히는 도세탁셀(Docetaxel)에 현대바이오의 첨단 약물전달체를 적용한 신약 후보물질로, 항암약물의 독성이 정상세포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에만 약효를 집중하도록 개발되었습니다. 또한, 암환자에게 부작용 없이 항암치료를 할 수 있는 혁신적인 항암제 후보물질로도 평가받고 있죠. 그런가 하면, 호주에서는 임상계획 제출 시 독립 심의기관인 HREC의 심사를 거치지만, 임상 개시 절차는 우리나라 등 주요국보다 간소한 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 미국과 유럽에서 임상2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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