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년도 채 살진 않지만, 전세 보증금 만큼은 비싼 이유


최대 5년도 채 살진 않지만, 전세 보증금 만큼은 비싼 이유

copyright 2023 All rights reserved by magzine powerkorea. 전세는 본래 대한민국의 주택 금융이 미비했던 과거에 고금리를 바탕으로 성립된 제도입니다. 같은 이유로 전 세계에선 유일하게 우리나라만이 전세 제도라는 개념이 정착되어 있기도 하죠. 시간을 거슬러 볼까요. 197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의 시중 저축금리는 약 12% 정도였으며 은행 대출금리는 20% 정도로 고금리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이렇듯 고금리가 정착하다보니 집을 갖고 있는 주인들은 전세를 내주고 보증금을 은행에 저축하거나 투자하는 식을 고수했던 것이죠. 현재, 전세는 약 20년치 임차료를 현재 기준으로 계산한 가격으로 앞당겨 임대인에게 제공하는 개념으로 자리잡혀 있습니다. 현재 전세를 살고 있거나 전세를 살아본 경험이 있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궁금해할 부분이 여기 있는데요. 20년치 임차료에 준하는 전세금을 제공하더라도 실제로는 20년 거주를 보장받아본 경험이 거의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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