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 장중 3%대 하락


코스닥 지수, 장중 3%대 하락

코스닥 지수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중동 분쟁에 대한 경계감 확대와 더불어, 한국은행의 긴축완화 발언 영향인 것으로 해석되며 장중 3%대 하락하고 있다. 어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4.45포인트 내린 784.57을 기록했다. 아무래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지상군 투입 가능성이 커지면서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커진 탓이다. 실제로 블룸버그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사태 심각 시 미국의 군사 개입 가능성 거론되고 있다. 이라크 내 미군기지에 대한 드론 피습 발생 등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에도 좀처럼 군사적 긴장감이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한국은행은 연 3.5%인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했지만, 이창용 총재 발언이 유독 시선을 끌었다. 이창용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물가 상승률이 기조적인 둔화 흐름을 이어가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 등으로 물가 전망 경로 불확실성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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