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잡은 반도체ETF, 2024 활약 기대된다

2차전지 관련주가 잠시 주춤한 흐름이다. 2차전지의 공백을 메울 새로운 종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가장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분야가 바로 반도체주다. 실제로 반도체ETF는 올해 들어 국내 주식형 ETF 수익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어제 통계자료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의 KBSTAR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 ETF가 연초 이후 약 65%의 수익률을 낸 것으로 발표됐다. 이는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하고 국내 주식형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비메모리반도체 분야에 대해 대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 또한 대폭 상승되었다는 것. 국내 주식형 ETF 수익률 상위권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반도체’,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Fn반도체TOP10’,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반도체’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반도체ETF에 투심 또한 몰리고 있다. KBSTAR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 순자산은 연초 224억원 수준이었지만, 지난달 2598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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