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치는 주담대 고정금리, 주목할만한 변동금리 비중


바닥치는 주담대 고정금리, 주목할만한 변동금리 비중

신규 주담대 중 고정금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60%대까지 떨어졌다. 미국발 긴축 종료 조짐에 금리인하 기대감이 되려 커지면서 변동금리 주담대를 선택하는 차주가 다시 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고정금리 정책모기지인 특례보금자리론 취급도 일부 제한되면서 변동금리 비중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예금은행의 고정금리 주담대 비중은 지난 가을 신규 취급액 기준 67.2%로 집계된 바 있다. 연일 하락곡선을 타고 있는 셈이다. 이는 전월 대비 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작년 11월(65.0%)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였다. 낮은 이자로 경쟁력을 끌어올렸던 인터넷뱅크의 주담대 금리가 오히려 시중은행보다 더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반면 변동금리 주담대 비중은 32.8%로 8% 포인트 늘어나며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금리 변화와 함께 정부의 정책 기조의 영향으로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낮게 형성된 것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빠른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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