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지는 양극화 현상, 중소형사 상장 돋보이는 IPO시장


깊어지는 양극화 현상, 중소형사 상장 돋보이는 IPO시장

고금리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IPO시장에선 더욱 신중함이 더해졌다. 그렇다보니 시장에선 양극화 현상이 더욱 깊숙이 벌어지고 있다. 대형사에 대한 투자 판단은 더욱 까다로워진 반면, 일부 중소형사는 갈 곳 잃은 투자자들의 선호를 받고 있다는 것. 한 예로 지난 주 동인기연의 수요예측에는 463개의 기관이 참여해 수량 기준 경쟁률 26.37대 1을 기록했다. 써낸 가격 또한 3만 3000원에서 3만 7000원의 하단 미만에 44.4%가 쏠렸다. 특히 상장 후 오버행 우려를 줄여주는 의무보유 확약을 건 기관이 전무했다는 점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동인기연은 공모가를 밴드 하단 미만인 3만원에 확정하고 모집물량도 신주 141만주, 구주 42만8000주에서 각각 112만 8000주, 34만 2400주로 줄였다. 동인기연의 부진이 주목받는 이유는 코스피 IPO를 노리는 대형사들의 실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일례로 지난달 서울보증보험은 수요예측 흥행 실패를 이유로 공모를 철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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