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부터 불어닥친 홍해리스크, 해운업계의 반색?


연말부터 불어닥친 홍해리스크, 해운업계의 반색?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홍해 해협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인 ‘후티’가 홍해에서 이스라엘로 향하는 프랑스 해운사 CMA CGM의 컨테이너선을 공격한 것. 참고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후티 반군은 현재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과 연관된 선박을 공격하겠다고 선포하며 지속적으로 홍해를 지나는 민간 화물 선박들을 공격 및 위협해왔다. 참고로 홍해는 수에즈 운하와 직접 연결되어 있어, 아시아와 유럽을 오갈 수 있는 대표적인 항로다. 세계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의 30% 및 상품무역량의 12%를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무역시장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이 지름길에서, 위협을 피해 항로를 우회하게 된다면 유통엔 큰 차질이 빚어지게 된다. 왜냐하면 이동기간이 적어도 보름은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른바, 홍해리스크라 일컬어지는 이번 사태에 대해, 우리나라의 입장은 어떨까. 앞서 이야기한 우회 항로 대체 등으로 운송기간이 증가하고 해상운임이 상승 중에 있음은 분명하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홍해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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