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 주식 전량 매각한 삼성전자


ASML 주식 전량 매각한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작년 네덜란드 반도체 정비 기업 ASML의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 그 규모만 무려 5조원을 웃도는 수치다. 업계 평가로는 미래기술 투자를 위한 행보라 해석되고 있다. 또 다른 연유로는 인텔이 1.8나노 공정의 양산을 공식화하는 등 격화하고 있는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이 인공지능 사업 협력 대상을 물색한데 따른 포석으로도 여겨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공시한 바 있다. 보고서에는 지난해 3분기까지 보유한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제조 업체 ASML의 지분이 ‘0’으로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두에도 언급됐듯 삼성전자가 지분 전체를 매각한 것으로 보는 가장 큰 파트인데, 참고로 매각한 ASML 주식은 158만 407주이며 금액은 1조 200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사실 삼성전자가 ASML 주식을 매각한 것은 이번이 처음만은 아니다. 지난해 2분기와 3분기에도 지분을 매각해 4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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