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갈수록 급등하는 가운데, 어느덧 사상 최고치 달성을 앞두고 있다. 어제 오후 3시 24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5.71% 상승한 6만 7230달러였다. 일주일 전보다 무려 19.5% 오른 수치다. 이는 3년 전, 11월 기록한 바 있는 비트코인 가격 사상 최고가인 6만8999.99 달러를 바짝 뒤쫓는 수치이기도 하다. 국내 원화마켓에서는 이미 최고점인 9000만원을 돌파했다. 더 눈에 띄이는 대목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함께 금 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는 것. 실제로 국제 금값은 온스당 2166달러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1.79% 오른 모습이었다. 이 또한 사상 최고치 기록이다. 비교적 위험자산이라 평가받는 비트코인 가격과 안전자산인 국제 금값이 동시에 오른 이 기이한 상황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종합적으론 미국의 기준금리 조기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시장은 연준이 오는 3월과 5월 금리를 현 수준인 5.25%에서 5.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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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최고치 기록 중인 비트코인 가격과 국제 금값, 연말까지 더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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