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된 무료배달 서비스? 획기적인 변화일까


다시 시작된 무료배달 서비스? 획기적인 변화일까

코로나 시대부터 배달업계를 주름잡던 배달 플랫폼들이 너도나도 배달비 0원을 선언했다. 오늘자로 플랫폼 요기요가 무료배달 서비스를 선언하면서 요기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대표 배달플랫폼 3사가 모두 무료배달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참고로 요기요는 한집배달도 무료로 배달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당장의 효과는 톡톡한 듯 하다. 필자는 현재 와우회원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쿠팡이츠 역시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무료배달을 지난달부터 시행하고 있다. 실제로 수도권에서 쿠팡이츠 콜은 급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쿠팡이츠는 월간 이용자수만 649만명으로 처음으로 요기요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1위는 부동의 '배달의 민족이었다.) 어쩌면 요기요의 빠른 결정에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짜장면만 배달 시켜도 마라도에서 받을 수 있었던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아쉽게도 배달앱들의 이번 선택은 조삼모사한 변화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당장만 하더라도 전국이 아닌 수도권에만 집중되어 있다...


#무료배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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