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인버스 투자자, 유가 고공행진에 대거 손실 예상

국제유가 추이, 상승 곡선이 마냥 정유업계에 유리할까 국제유가 추이의 파란불이 켜졌다. 일각에선 국제유가 100달러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지난해 정제마... blog.naver.com 지난번 이야기했던 국제유가 이야기를 좀 더 하려 한다. 필자는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및 산유국의 감산으로 말미암은 국제유가의 상승 소식을 위와 같이 전한 바 있다. 결론적으론 이 상승곡선이 마냥 정유업계에 유리하지 않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어지는 국제유가 상승 소식에 안타까워하는 이들은 더 있다. 바로 개인투자자들이다. 유가 하락에 대거 베팅했던 개미투자자들에겐 날벼락과도 같은 소식인 셈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적어도 지난 금요일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KODEX WTI 원유 인버스와 TIGER 원유 인버스를 각 190억원, 30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 상품은 뉴욕상업거래소의 WTI 선물 가격으로 산출되는 기초지수(S&P GSCI Crude Oil Index Excess 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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