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부산에 갔을 때, 이번에는 관광객 모드로 부산을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산의 유명 관광지들을 찾아봤어요. 그 중에서도 국내여행지로 특히 유명한 곳인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에 다녀왔답니다! 그동안 저희 둘 다 부산에서 살면서 영도는 거의 안 가봤기 때문에 정말 궁금했거든요! 특히 신랑은 영화 변호인을 무척 재밌게 봐서 영화 변호인의 촬영지였던 흰여울문화마을 방문을 특히 기대했어요.ㅎㅎ 영도다리를 건너 흰여울문화마을로 가는 길 마가만두에서 점심을 먹고 부산역에서 버스를 타고 도착한 영도다리! 영도다리도 처음 건너보는 거라 괜히 더 신나더라구요! 흰여울문화마을에 가기에 앞서 절영해안산책로부터 걷기로 했기 때문에 부산보건고등학교 정류장에서 하차했습니다. 부산보건고 정류장에서 위로 쭉 걷다보면 이렇게 경사가 큰 계단이 하나 나오는데요. 이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절영해안산책로의 입구로 갈 수 있어요. 절영해안산책로 따라 걷기 그동안 사진으로만 보다가 처음으로 걸어보는 절영해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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