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용 드레스 고른 날


촬영용 드레스 고른 날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하였지만 떡밥이 없다... 이럴 때는 옛날 사진을 활용해주는 센스. 3년 묵은 사진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떼운다... 대부분의 신부들이 본식용 드레스로 샵을 고른 후, 촬영용 드레스를 입어보면 매우 당황하게 된다. 일단 본식용 드레스처럼 하~얗지가 않아!!! 디자인이 맘에 드는 게 별로 없어!!! 하지만 1년 이상된 이월상품이니 어쩔 수 없다. 시즌 지나면 본식용 드레스도 촬영용 드레스가 되는 법... 내가 본식 때 입었던 하얗고 반짝거리던 드레스도 지금은 촬영용으로 활약하고 있겠지... 한가인 스타일 드레스라고 했는데 너무 심플하다. 한가인 정도 외모가 되어야 이런 심플한 드레스를 소화할 수 있겠다... 뜬금없이 유색 드레스가...ㅋㅋ 이 날 나는 유색드레스 싫고 하얀 드레스로 3벌 빌려주면 안되냐고 개진상을 떨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최고의 진상은 한복집에서 도령복이나 선비복 빌려달라고 했던 거... 아무튼, 정말 싫었는데 나 빼고 같이 온 사람들은 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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