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1) 장 서는 날은 외출이쥬~


+461) 장 서는 날은 외출이쥬~

지난주부터 41도를 넘는 고열에 시달리다 폭풍 열꽃이 피어 외모에 심각한 데미지를 입었던 튼튼쓰. 하지만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이모의 특급 간호로 열꽃도 거의 사라지고 컨디션도 되찾았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제일 고생한 건 엄빠겠죠... 특히 밤새 깨는 튼튼이 재우느라 고생한 신랑 감사합니다. 이 날은 외할머니, 이모와 아파트 장터로 고고싱! 우편물도 살짝 확인해주는 센스! 이제 장터로 출동! 왜 나라 잃은 표정으로 땅바닥에 철푸덕 앉아있죠...? 요렇게 깨방정을 떨어야 튼튼이인데요. (그나저나 옷 안다려서 꼬깃꼬깃...원래 이렇게 입는 옷이라고 우겨봅니다...) 내가 분명 피나모나에서 본 찻샷은 빳빳했지만 그래도 우겨본다... 아 근데 엄마들 다 다려서 입히나여? 아니라고 해줘요... 튼튼이는 로맨틱한 남자. 꽃을 참 좋아한다. 꽃 꺾어다 엄마 주면 엄마는 심쿵! 장터 한 복판에서 멍 때리기. 외할머니가 모자 씌워줬어도 그대로 멍 때리기. 요 쪼고만 녀석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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