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아름답고도 안 아프구나

요즘엔 외국 EDM 음악을 많이 듣는데 오랜만에 감성적인 음악이 듣고 싶더라구요. 원슈타인의 최근 음악을 검색하다가 올해 1월말에 나온 노래가 있더라구요. '안 아름답고도 안 아프구나' 노래 제목이 특이하네요. 쇼미 나왔을때부터 원슈타인 목소리는 독보적이였죠. 랩도 너무 잘하지만 이런 알앤비 스타일 노래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요새 너무 좋아서 하루에 한번씩은 꼭 듣는 것 같아요. 완전 추천!! 내게 남은 것은 뭐지 베개에 담긴 하얀 솜같이 기대주는 사람 없인 아무것도 아닌 네가 말해주는 내 가치는 사람들에게는 고집 어떻게 색안경 없이 봐 물러갈게 난 괜찮은 듯이 보이지만 내가 그렇다니까 우리의 대화는 언제나 여기까지 가져가 내가 해낼 거라는 말 아무도 없으니까 들리는 것 같아 그래서 뭘 더 어쩌라고 가 안 아름답고도 안 아프구나 여기에선 반응이 없고도 표정이 없고도 하늘이 멈춰있어 눈 감고도 잠 안 와 이제 TV에서 더 이상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이 없다고 말하면 난 이유 같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