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도 책 읽기 - 책장에서 꺼내읽기 의 '두 번째 책' 연애시절 팡이 추천으로 히가시노 게이고 책을 읽었다. 추리소설은 처음이었는데 너무너무 재밌어서 술술 읽혔던 기억이 난다. 오빠 덕분에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들을 알게 되었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다. 오랜만에 무슨 책을 읽을까 생각이 들 때면 나미야 잡화점을 다시 읽으면서 독서에 흥미를 부여하곤 하는데, 이번에는 쭈욱 훑다 "방과 후" 책에 눈길이 갔다 '오잉? 이것도 히가시나 게이고 책이네?' 3년 넘게 책장에 꽂혀있었는데 난 왜 이제야 본걸까ㅎㅎ 책을 넘겨보니 색 바랜 종이 영수증이 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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