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달살기] Day5 잘가씨유어게인남편/낮잠/조천읍카페시소 cafe seesaw /독서모임시작(플북) 오독필완/1일1바다

Day5 240108 잘가씨유어게인남편/낮잠/조천읍카페시소 cafe seesaw /독서모임시작(플북) 오독필완/1일1바다 흑 시간이 훅훅 지나갔어여...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껴질 땐 플랭크를 하라는데.... ㅎ 어쨌뜬!ㅋㅋㅋㅋ 남편이 새벽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떠났어요 햇수로 9년 (2016~2024) 연애했는데 같이 지내고 신혼생활 부터 혼자 제주 와있는 지금 아주아주 사랑이 뿜뿜입니다. 처음으로 길게 떨어져서 그런거같기도 하고 결혼하고나니 진짜 영원한 내편 원팀이라고 생각이들어서 그런거같아여 제주와서 마음이 여유롭고 풍요로워지기도했구여 힛 얼마전에 이제야 처음으로 고백했자나여 나 널 이제서야 진짜로 사랑하게된거같아... 하고요 ㅋㅋㅋ 남편도 느끼고있었대요 말해주더라구요 이제서야 진정으로 날 사랑하는구나 사랑이 느껴져 ㅋㅋㅋ 라며 (8년만에) 사랑타령은 그만하고!! (부끄러우니께..ㅋ ) 아이폰 빛번짐 미친거아니냐??? 어쨌든 잘가 헌즈밴 7시 20분 비행기를 태워보내야 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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