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달살기] Day8 240111 요가2일차 /조반물 소라칼국수 / 사랑해요신촌리/조천신촌리보물아지트발견[] / 오늘도 나타나줘서고마워 옥상석양아

이날은 나에게 정말 정말 뜻깊고 행복했던 날이다. Day8 240111 요가2일차 /조반물 소라칼국수 / 사랑해요신촌리/조천신촌리보물아지트발견 / 오늘도 나타나줘서고마워 옥상석양아 일어나기 힘들었지만 어찌저찌 일어나서 요가를 나가는데... 날이 왜케 왜케 조은거야 역시 난 날요야 날요 헷 근데 나 오늘도 요가출석완료 했다. 역시나 몸은 뻣뻣했지만 끝나고 나서의 뿌듯함과 차담을 위해서 버텨낸거같다 ㅎㅎ 서울쥐 된지 반년차... 제주쥐를 꿈꾸게 된 날이었다. 다들 육아와 현생(직장)을 살아내면서 어쩜 이렇게 열정적이고 하고싶은거 해야하는거 가리지않고 잘 해내는걸까 정말...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많이 아주많이했다. 요가를 끝내고 집에 바로가기는 아쉬워서 원장님이 추천해주신 소라칼국수 집에갔당. 국물이 맨날맨날 땡겨서 큰일이야ㅎㅎ 만원의행복 찌이이인한 국물에 소라칼국수.. 반찬도 넘 맛나고 (저거 도라지절임? 존맛) 아재입맛인 내가 좋아하는 청꼬+된장 이 있었당 근데... 지금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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