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달살기] Day25 240128 덕분에오요완/행복공유 [ ] / 올레길 18코스 (호박의비밀) / 삼양해변 카페 에오마르/제주도민 찐맛집 풍년식당 / 제주의별/ 쇼블은사랑

Day24 240127 덕분에 아침요가 / 행복공유 [ ] / 올레길 18코스 / 삼양해변 카페 에오마르 / 제주도민 찐맛집 풍년식당 / 제주의별/ 쇼블은사랑 제주에 와서 생긴 병?이 있다. 내가 이렇게 황금같은 시간을 내서 돈을 써서 이곳에왔는데 많이 보고 먹고 느끼고 즐겨야해 병. 혼자있을때도 그렇지만 남편이 오면 더더욱 뭔가를 해야하는 병세가 더 심해졌다. 전날은 이것저것 스케쥴을 짰는데 ㅎㅎ 오늘은 짜놓은 스케쥴 자체가 없어서 스트레스 가득안고 일어났다. 온천도 가고싶고 맛집도 가고싶고 고민고민.. 속으로 남편을 원망?도했다. 얘는 뭐하고싶은지 알아보지도않고 온거야 뭐야 대체ㅠㅠㅠㅠ 얘가 있어야 (운전해서) 멀리갈수도있고... 써먹어야(ㅋㅋ)하는데!! 으엉 화장실에 앉아서 고민을 하던중... 저 방 침대에 누워있는 남편에게서 톡이 온다. 문어잡이체험(나중에가보쟈!!) 숲투어 도예방 등등 가보는거 어때??? 하고 ㅎㅎ(노력은 가상해) 그치만 끌리지가 않았다. 시계를 보니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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