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부터 시작된 잠실 라이벌전 LG와 두산의 어린이날 경기가 사상 최초로 "우천 취소"라는 초유의 위기를 맞이했다. 무려 26년동안 어린이날은 쭉 맑았단 이야기~ 5월 5일 엘린이와 두린이 중 한 명은 눈물을 보여야 하는 날이지만 잠실야구장은 항상 만원 관중으로 뜨겁게 달아 올랐다. 어린이팬들의 자존심을 걸고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 야구 전쟁을 펼치는 날이기 때문! 올해는 비예보로 인해 매진사례는 아니지만 현장판매분을 감안하면 거의 매진 임박이다~~~ 어린이날 오후 잠실지역에 약 2~4mm 강우가 예보되어 경기 진행 여부가 고민스러울 듯 싶다. 한번도 취소된 적이 없었는데 사상 초유의 사건 -.-;; KBO 매뉴얼 상에는 비가 어느 정도 내렸을 때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된다는 강수 기준은 없고 현장의 경기 위원이 3시간전부터 그라운드 컨디션과 향후 일기예보, 구름 레이다를 종합하여 판단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12시경 구장 상태가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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