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서 전업 투자자로


직장인에서 전업 투자자로

오늘은 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전 2008년부터 직장 생활을 시작하여 두 개의 회사를 다녔고, 작년에 퇴직하여 전업 투자자가 되었습니다. 2008년도 누구나 다 아는 우리나라 대기업에 취직해서 울산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2년 차인 2009년도에 서울 본사로 올라가 게 되었습니다. 부산에서 지방대를 나온 전 서울 생활이 신세계였고 엄청 많은 임원들을 보며 회사에서 임원이 되는 걸 꿈꾸며 회사 생활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서울 생활은 생각보다 녹록지 않았습니다. 회사에 모든 걸 올인하는 생활을 하였으나, 제 능력도 부족하고 마음만 앞서니 몸도 마음도 점점 지쳐갔습니다. 평일이고 주말이고 회사에 충성하는 삶을 살았으나 주변에 점점 없어지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언제까지나 회사가 날 지켜주지 않겠다는 회의감이 들어 6년 차인 2013년 퇴사를 결심하였습니다. 여행과 공부 등 1년 가까운 공백을 가지고 2014년 두 번째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회사에선 생각을 바꿔서 회사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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