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앞 가게에서 먹던 쫀드기 집에서 먹어요.


학교앞 가게에서 먹던 쫀드기 집에서 먹어요.

첫째아이의 학교 앞 가게에는 쫀드기랑 닭꼬치랑 떡볶이랑 음료수랑 팔아서 못지나 치는 참새방앗간이에요. 엄마, 쫀드기 진짜 맛있어. 근데 아쉬워. 마음껏 먹고싶어 아이의 말에 검색해서 주문했답니다. 고민했어요. 양이 많아서 끝도없이 먹을까봐. 그래도 아이가 먹고싶다하니 얼른 구매!! 이렇게 박스로 와서 남편이 보기전에 증거인멸시도..ㅎㅎ 이래놓곤 저녁에 잔뜩 튀겨서 가족이 다먹었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엄청난 양의 쫀드기입니다. 엄마는 이걸 결로 찢어서 연탄불에 구워먹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하다. 택배를 받아든 아이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네요.. 진작 사줄껄^^ 학교 앞 가게는 바베큐맛, 치즈맛, 라면맛, 매운맛, 허니버터 맛등 여러가지가 있어요. 그래서 주문할때 시즈닝주는걸로 샀는데 정말 잘한거 같아요^^ 6가지 시즈닝 치즈맛, 매콤핫치즈맛, 뿌링잇맛, 허니버터맛, 콘소메맛, 어니언맛 기름을 살짝 두르고 직접 아이가 튀겨봅니다. 학교앞가게는 튀김기에서 튀기지만 집에선 후라이펜에다...


#두딸과함께 #울산연필심쫀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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