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탄생!!!!

정신없는 한 주였다.사실 31주~32주 사이에 조산 위험이 있었다.한동안 입원을 해야 했고, 퇴원한 뒤에도 살얼음을 걷는 것처럼 조심조심 지내야 했다.37주정도 까지는 약을 처방받았는데 (자궁 수축 억제제?)약을 끊은 직후에는 다시 자궁수축이 진행되면서 애기가 빨리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들었고대기하는 마음으로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었지만 정작 10월이 지나도 별다른 소식은 없음...ㅎㅎㅎ 그래도 조산하는 것보다는 낫지 하며 안심했는데, 예정일마저 지나도록 역시 아무 소식이 없었다.분만 하루 전에도 병원은 갔는데 측정을 해보면 진통이 보이기는 한다는데 당사자인 와이프는 별다른 느낌을 받지 못한단다.그래서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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