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계약 후기 (3/7)


집 계약 후기 (3/7)

1. 드디어 계약했다...!!! 김포&인천 알아보다가 서울 나홀로 아파트로 노선을 변경하고서 처음 점찍어둔 집이 있었다. 헌데 부동산에 연락하니 집주인이 매물 거둔다고 그래서 마음 접었던게 지난 가을... 그 뒤로 뺀질나게 발품팔고 몇번의 계약 파토를 겪으며 포기하려는 찰나, 이 집의 매물이 다시 뜬 것이다. 워낙 급하게 하는 계약이라 그닥 좋은 조건은 아니었다...ㅎㅎㅎㅎ 어지간한 급매물은 다 소화되고, 3월 접어들면서 부동산 분위기가 조금 바뀐것을 느낀다. 집주인들은 이제 호가를 낮출 바에야 그냥 선거 끝나고 팔겠다는 입장. 500만원이라도 더 네고하자고 했는데 거부당했음. 어쨌거나 시간도 없고 더이상 선택의 여지도 없으니... 와이프를 설득하고 회사에는 반차를 내서 오후에 바로 계약을 했다. 생에 첫 집계약인데 감정적으로 뭐... 특별히 느껴지는 것은 없었고ㅎㅎㅎㅎ 하이고 일단 한 고비 넘겼군, 정도? 2. 요 몇달간 심적으로 정말 힘들고 외로웠던거 같음 부동산에 연락 돌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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