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전오늘] 마담이 정말 아끼는 여행 포스팅이에요

안녕하세요 마담입니다.제가 매일 블로그에 들어오면 매년 이맘때 어떤글을 썼었는지 추천되어 보여져요오늘은 9년전 오포르토에서 시작해 걸었던 까미노 여행기가 추천되어 떴길래 저도 오랜만에 들어가 보다가제가 쓴 50개가 넘는 글들을 줄줄이 다 읽어버렸습니다.그 흔한 스마트폰, 여행 책자, 사전예약심지어 지도도 한장 없이 모르면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수첩에 받아적고내 튼튼한 두 다리 하나만 믿고 그렇게 떠난 여행이었네요.모르는걸 아는척 자만하고 걸으면 어느새 길은 사라져있었고다시 마지막 가리비 표식이 있던 곳으로 돌아와새로 찬찬히 걷기 시작하면이내 길이 나타났습니다.배낭도,렌턴도, 심지어 침낭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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