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일상]마라톤 신청, 다시 시작 그리고 도전

집 앞 공원을 다니다보면 러닝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특히 러닝 동호회나 크루같은 단체에 속해서 같이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다. 과거 1년전, 나도 러닝크루에서 활동했었으나 이러저러한 이유로 해체되어 자연스럽게 러닝과 멀어지게 되었다. 삼삼오오 모여서 달리는 사람들을 보면 1년전 나의 모습이 불현듯 떠올랐다. 그리고 다시 달리고 싶은 마음도 같이 꿈틀댔다. 매일경제TV에서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에서 주관하는 썸머 나이트런에 신청했다. 다시한번 시작하려한다. 과거, 주기적으로 러닝을 해왔으나 러닝크루의 해체, 강도높은 업무, 개인적인 피로 등을 이유로 8개월 동안 러닝을 쉬었다. 덕분에 늘어난 체중은 물론, 체력도 많이 떨어진 것을 느낄수 있었다. 특히 심한 것은 뱃살... 그렇게 심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점점 체중이 배에서 늘어나는 느낌이다. 그래서 다시 시작하고 도전하려한다. 마라톤 장소는 하남에 위치한 조정 경기장이다. 코스는 2종류 인데, 5km코스와 10km코스 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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