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인 공통의 생각(박사랑 지음)


내향인 공통의 생각(박사랑 지음)

내향인인 작가가 평소 느낀 감정들과 살아오면서 내향인으로 겪었던 감정들과 내향인으로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든 생각들을 표현한 에세이이다. 읽으면서 내향인인 나에게도 공감 가고 이해가 되는 부분이 너무 많았다. 외출하고 집에 오면 에너지가 하나도 없다 외향인은 바깥에서 기운을 얻지만 내향인은 집에서 기운을 얻는다 넵 스킬, 타인의 감정을 불필요하게 상상하고야 마는 상상력,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그런 미묘한 불편함을 안고 끙끙거리는 예민함 등 현대 사회에서 내향인은 살기 힘들다. 왜냐하면 사회는 내향인은 잘못된 거야 하는 미묘한 기준이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세상이 정한 몇 가지 기준에 왜 내가 평가받아야 하며 싫어하는 일을 해야 하는가를 말하고 있으며 각자가 가진 개성과 성향이 있는데 왜 존중받지 못하고 묵살당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내가 다르다고 해서 너무 의기소침해하지 말라고 했다.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거뿐이니까 또 나를 이해해 주고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주...


#내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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