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인간의 허점을 파고들다.


게임 인간의 허점을 파고들다.

붐비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층 스위치를 누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한다. 왜 그럴까? 왜냐하면 자신이 스위치를 통제할 수 있는 통제력을 가졌다고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인간은 통제력을 발휘할 수 있을 때가 강력한 힘들로부터 통제력이 없을 때보다 생존에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통제력을 발휘할 수 있을 때를 찾는다. 예를 들자면 태풍이 치는 날 집 밖에 나가는 것보다 화창한 날 나가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현대인의 삶 속에는 과상자극이라는게 있다. 이것은 너무 완벽해서 현실 세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들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말한다. 이 과상자극은 우리 선조(조상)들의 세계에서는 없던 희열들과 짜릿함 등을 느끼게 해준다. 이러한 점에서 게임은 완벽하다. 계속해서 미션을 완료해 나아가다가 내가 통제할 수 없을 정도의 도전과제를 만나면 흥미를 잃어버린다. 하지만 보통 잘 되는 회사의 게임은 그렇지 않다. 게임에서 도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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