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주간일기17] 연세대 수시 논술을 피해서 쉬고 있는 기계공학과 대학원생 블로그

며칠전에 학교 계정으로 메일이 오기도 했고, 여기저기 분주하게 준비 중인 소리(책상을 끄는 소리)를 듣고 있으니 금방 그 날이 왔다. 당장 내가 뭘 하는 날은 아니고. 2023학년도 연세대 수시 논술에 13,000여명이 지원을 했다고 했나?

이번에는 코로나 걸린 사람도 별도의 공간에서 시험을 본다고. 여러 이야기를 한 교육부총장?

님 메일을 받은거 같은데. 와 나 대학교 학부 12학번 이라고 쓰고 (대학원) 19학번인데.

벌써 23학번? 참 나 미치겠구만.

암튼 공대에서는 기계과도 시험보고 문헌정보학과도 시험 보더라. 이거 고사장 도대체 몇개나 있고.

관리하는 사람들도 진짜 많았겠다. 블로그 몇개를 찾아보니 역시나 사람들이 많은 사진들.

내 기억에 남아있는 예전의 인상적인 것은, 그 날은 일반인 및 부모님의 출입을 학교 정문에서부터 금지하는데. 부모님들이 닫힌 철문 앞에서, 기도를 하거나.

자녀들을 기다리는 모습을 본 것이다. 뭔가 뭉클하더라.

아 블로그에는 쓴 적이 없는 개인적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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