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젊은 세대의 핫플레이스 전포카페거리 이면의 치솟은 임대료 권리금

카페와 공방이 하나둘씩 들어오며 젊은 세대의 핫플레이스로 반경은 넒혀가는 전포카페거리, 부산진소방서 쪽 공구상가에서 전포동 방면 전포1동 주민센터 인근까지 점차 확장되고 있다. 수년 전만 해도 낡은 주택과 상가가 대부분이었던 곳이었지만 최근의 전포사잇길은 젊고 독창적인 콘셉트의 카페 음식점이 들어서면서 분위기가 꽤나 달라졌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를 거치며 서면상권이 배대포 쥬디스태화를 거쳐 전포사잇길까지 확장되었는데, 카페거리 초창기였던 2017년과 비교하면 최근엔 거의 2배 가까이 늘었다. 기존의 카페거리는 놀이마루 전포성당 인근이었는데, 부산진소방서 인근 공구상가 쪽인 전리단길까지 확장되었고, 전포대로를 건너 전포사잇길에도 유동인구가 많이 늘었다. 기존 카페거리가 확장된 이유에는 임대료가 큰 영향을 미쳤다. 최근 몇 년 동안 시세가 많이 올랐고, 권리금도 1억 원 이상이라 임차인들이 부담스러워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최근 전리단길, 전포카페거리 보다 전포사잇길의 가격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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