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무김치 담그기 (천수무

제이져니의 엄마랑 무김치 담그기 집 앞에 야채트럭이 와서 가봤더니, 무가 아주 예쁘게 생겼더라는 엄마! 맛있을 것 같아서 천수무 6단과 쪽파 한단을 사버리셨다고 ㅋㅋㅋㅋㅋㅋ !새로운 일거리 획득! 단단하고 예쁘게 생긴 천수무로 동치미나 김치를 담그면 일반 무보다 아삭아삭하고 맛있다고 한다 (a.k.a. 동치미무) 얼마 전에 출산한 동생이 임신기간동안 간식으로 아작아작 씹어먹을만큼 맛있었던 엄마표 알타리무김치 올해는 이런저런 일들로 몸이 많이 약해져서 김장을 할까말까 고민하시던 엄마가 야채트럭에 있던 무를 보고선 이번에는 알타리무 대신 천수무김치를 담그기로 결심하셨다고 한다! 오전부터 무 6단을 다듬고, 씻고, 소금에 절여뒀다가 오후에 소금기를 빼고 헹구려고 했는데 소금에 푸욱 담기지 않아서 그랬는지 생각보다 잘 절여지지 않았다고 한다 시간을 좀 더 두고 절이다가 마당에서 작업한 관계로 해가 지기 전, 5시부터 소금기 빼서 헹궈두고 채에 받쳐 1시간가량 물을 빼주면서 밑작업을 끝내놓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