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레버리지를 읽고

uns__nstudio, 출처 Unsplash 어제는 레버리지를 읽으며 소주 한잔을 기울였다. 책을 읽으며 내게 다가왔던 신선함 보다는 내가 깨지 못하고 꽉 잡고 있는 내 무의식의 오랜 습관들이 너무 답답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삶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자신만의 삶의 패턴과 공식을 찾아낸 사람 조차도 매순간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지 않기 위해서 습관을 만들고 모든 일들이 자신이 만든 규칙속에서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나는 자유로운 삶을 꿈꾸지만 그 자유로운 삶이란 엄격한 규칙에 의해 가질 수 있는 유일한 것이란걸 깨달을 때 마다 가슴이 답답해온다. 경제적 능력이 없이 내 삶을 운영하는 것은 내 자신을 포기하고 내 삶을 포기하고 내 가족을 포기해야한다는 것과 같다는 것을 경험으로 배웠다. 이것은 법칙이다. 절대 바뀔 수 없는 인간의 본능이며, 자신을 놓으며 살아가는 삶은 결코 행복에 가까울 수 가 없다. 희생에는 반드시 성과가 있어야 하고, 그 이상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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