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혹은 사랑 노래, EVERYTHING by 검정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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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노래일까, 사랑 노래일까.만연한 가을이 찾아왔다. 우울하지 않은 날에도 괜히 더 우울한 노래를 찾아 듣게 된다. 그럴 때, 가끔 찾아 듣는 검정치마의 음악이다. 검정치마의 음악은 그만이 표현할 수 있는 특유의 우울한 감정이 담겨있다. 그래서 좋으면서도 싫다.유튜브로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많아진 후부터 음악을 들을 때, 댓글을 많이 보게 된다. 댓글을 통해 같은 음악을 듣고 있는 사람들과 감정을 교감할 수 있다는 것은 유튜브 뮤직의 순기능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댓글을 읽으며 하염없이 음악을 들으면 참 많은 생각을 들게 한다.그 중 '이별하고 들으면 이별 노래, 사랑할 때 들으면 사랑 노래'라는 댓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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