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 짜장마을

오늘 점심으로 짜장면을 먹었습니다. 사무실 근처를 돌아다니다 우연히 들어갔는데 맛있어서 포스팅합니다. 방학동에 있는 짜장마을 입니다. 1호선 방학역 2번출구에서 도보 3분거리에 있습니다.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현금결제를 하게되면 아주 저렴하게 드실 수 있다고 합니다. 메뉴 입니다. 저희는 9번을 주문했습니다. 요일별 요리와 밥 종류도 있습니다. 군만두도 직접 빚어서 판매하는걸 보니 제대로 된 느낌입니다. 먼저 나온 간짜장 입니다. 짬뽕국물도 함께 나왔는데 탕수육에 포함되어 나온건 아닌거같고 간짜장에 같이 나온것 같습니다. 양파의 양이 상당했습니다. 완전히 볶은 양파와 뭔가 반만 볶은 듯한 느낌의 양파가 섞여있었는데 의도된건지 바빠서 덜 볶아진건지는 모르겠지만 양파를 좋아해서 잘 먹었습니다. 주문한 탕수육 입니다. 갓 튀겨서 바삭바삭한 식감에 고기가 부드러웠습니다. 소스는 어디서 먹어본 맛이었습니다. 튀김 상태가 깨끗한 기름에 튀긴듯한 맛이 나서 먹고난 이후에 속이 더부룩한 것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