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사각지대인 외국인의 고가아파트 집중 매수


대출 사각지대인 외국인의 고가아파트 집중 매수

2020년 집값이 급등했을 당시 '대출규제 사각지대'를 노린 외국인들이 고가 아파트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2019년 말을 기점으로 서울·수도권 등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시세 15억원 초과 아파트 대출을 막아 내국인의 주택 매입이 어려워지자 규제 무풍지대인 외국인 아파트 매입이 대폭 늘어난 것입니다. 외국인의 국내 아파트 매입 통계 자료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10일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7년8개월간 외국인이 사들인 전국 아파트는 총 2만9792채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2020년 외국인은 전년 대비 43.5% 급증한 5640채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중국인의 매입 건수가 1만8465건에 달해 전체에서 62.0%를 차지했습니다. 2015년 전국에 걸쳐 2979건에 불과하던 외국인의 아파트 매입 건수는 2016년 3004건, 2017년 3188건으로 증가...


#고가아파트 #부동산 #아파트매매 #외국인대출 #외국인매수 #외국인아파트 #외국인주택대출

원문링크 : 대출 사각지대인 외국인의 고가아파트 집중 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