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답사] _ 승효상 이로재 DMZ 평화생명동산


[건축답사] _ 승효상 이로재 DMZ 평화생명동산

DMZ 평화생명동산 설계자(Architect) _ 승효상(이로재, IROJE) 건축은 땅 아래로 묻힌다. 다만 그 형상은 남아 수평적 벽의 제스처로 작용한다. DMZ 평화생명동산 진입부. 내후성강판 벽들이 줄줄이 늘어서 있다. 아쉽게도 공사가 한창이었다. 작전을 하고있는 군인도 있었다. 최악의 조건에서 유지되는 것처럼 보인다. 주변과의 단차가 꽤나 높다. 주변 대지를 그대로 끌어오는 방식으로 개념을 가져갔다. 분절된 매스 사이사이에 계단식 통로를 두어 자연스럽게 진입 가능토록 한다. 무서웠던 나무 튀어나와있는 매스들로 필요한 공간감을 확보하기도 하고, 채광을 확보하기도 한다. 메인 진입부를 통해 들어가면 강연동이 나온다. 역시 공사중이라 산만하다. 들어갈 수 없었으나 문이 살짝 열려 있어 들어갔다. 제약이 많은 매스 구성이라 내부 공간까지는 기대를 안했는데 놀라웠다. 옆에서 빛 받는 방식은 다른 이로재 건물에서도 자주 보이는데 덤덤하게 느껴지는 합판 마감이 잡아주는 아래로 내려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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