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답사] _ 김영섭 건축문화건축사사무소 신천동 성당


[건축답사] _ 김영섭 건축문화건축사사무소 신천동 성당

송파구 신천동 성당 설계자(Architect) _ 김영섭(건축문화 건축사사무소) 「… 어떤 의미에서 정체성이 없는 국제화된 건축은 비극적 예술이고 비극적 산업이며 따라서 비극적 비즈니스가 될 수도 있다. 국제양식을 지양하는 건축가들은 정체성에 대한 죄의식을 커버하기 위하여 미학적, 이론적, 지적으로 경탄할만한 논리를 전개하지만, 아무곳에도 소용없는 복제된 외양과 형태를 만들어 내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서양문화의 전개과정의 입장에서 살펴보면 타푸리의 말대로 아이젠만이나 로버트 벤츄리의 건축작품을 읽는 즐거움은 모두 지적인 것에 기인한다. 서양 문화사의 유형학을 모르는 사람들은 이러한 지적 유희를 공유할수 없다는 이야기로 들린다. 그러나 나는 순수한 감성 그 자체로 접근할 수 있는 루이스 바라간과 루이스 칸에게서 더 많이 느끼고 배웠다고 생각한다. 국제화된 건축이 그 비극적 속성으로 사람들을 고립시키고 도시를 황폐화 시키기 전에 아시아의 건축가로서 우리가 해야할 일은 우리 자신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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