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답사] _ 김종규 MARU 아름지기 통의동 사옥, 아름지기 안국동 한옥


[건축답사] _ 김종규 MARU 아름지기 통의동 사옥, 아름지기 안국동 한옥

아름지기 사옥 설계자(Architect) _ 김종규(MARU) 회사 대청소를 했다. 묶은 때를 벗기는 이번 대청소는 몇십년만에 처음인데, 힘들지만 후련한 마음이 더 컸다. 올 한해는 유난히 대내외적으로 잡다한 일이 많았는데 아직 정돈되지 못한 내 몸과 마음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다.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물은 줄곧 아름지기 사옥을 뽑곤했다. 서촌 풍경, 그 속에서도 아름지기 사옥은 매 전시때마다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는데 이 작은 미술관은 항상 조용한 위안으로 다가온다. 오늘도 역시 약속시간에 늦었다. 성급히 뒷길로 가느라 배면 모습만 있고 정면 모습은 없다. 오늘은 아름지기 홈커밍 전시라 항상가던 통의동 사옥말고도 안국동 한옥까지 갈 수 있는 기회였다. 작은 엔트리로 들어온다. 이날은 시위로 인해 주변에 경찰차들도 많았고, 홈커밍 전시를 보러온 사람도 많아 사진찍기가 쉽지는 않았다. 질감 차이나는 장애인 블럭 엔트리는 전시공간보다 한단 높게 있다. 스팟레일등을 제외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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