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 '사람의 아들' (독후감 독서감상문 줄거리 내용요약 서평 리뷰 작품감상 비평, 인간 예수 하느님 종교소설 기독교 액자소설, 제3회 오늘의 작가상, 교회 신학, 신들의 세계)

이 책은 인간 예수의 내면세계를 묘사한 이문열 작가의 소설이다. 소설 속에서 남경사로 지칭되는 남경호는 변두리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이다. 가진 것도 없고 잘나지도 못한 그는 벌써 8년째 따분한 경찰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길에서 어떤 여자를 걷어차 잡혀 들어온 잡범을 취조하던 중 영지면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는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조사 결과 살해자는 민요섭이라는 근처 기도원에 기거하던 신학도였다. 그는 독실한 신학도로 자신을 위해서는 양말 한 짝 속옷 한 벌도 제대로 사 입지 않지만 가난한 사람을 위해서는 자신의 양아버지로부터 받은 많은 양의 재산까지도 아낌없이 쓰는 천사였다. 하지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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